요기요, ‘설 시즌 배달앱 주문 트렌드’ 공개… “설 연휴엔 배달앱과 ‘나 혼자 쇤다!’”

2024.02.06



■ 1인가구 증가 및 코로나 여파로 ‘혼설족’이 새로운 명절 문화로 떠올라

■ 편의점 명절 도시락과 배달 상품권 이용한 음식 주문 급증

■ ‘떡국’, 나물’ 등 명절 시즌 메뉴 인기…특히 설 마지막날 ‘죽’ 메뉴 많이 찾아



“올해 설도 나 혼자 쇤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명절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에서 홀로 설을 보내는 ‘혼설족’ 트렌드가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요기요에 따르면 ‘1인 주문’ 카테고리는 매년 평균 40% 증가하며, 주요 배달 메뉴 카테고리를 제외하고 꾸준한 성장률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4 설 연휴 관련 한 조사기관의 설문에 따르면 20대의 46%가 혼자서 설을 보낼 계획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1인 가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3년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에 ‘혼설족’이 새로운 명절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나 혼자 보내는 설 연휴, ‘맛.있.게’ 쇤다~

매해 설을 앞두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인기 있는 설 선물 중 하나는 ‘상품권'이다. 요기요에서도 설 연휴 기간 ‘요기요 선물하기 상품권'을 통한 주문량이 작년 대비 74% 증가하며, 전체 금액 중 5만 원과 3만 원의 사용 비중이 높았다.


특히 배달 주문 중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 ‘요편의점’의 지난해 명절 도시락은 직전 명절 기간과 비교하여 42배 증가했다.(23년 1월 설 연휴 VS 23년 9월 추석 연휴) 실제 명절 당일에 휴점하는 가게가 많아 이용의 편리함은 물론, 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특색 있게 꾸며져 있어 명절 도시락 이용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전통음식 떡국도 배달앱으로 즐긴다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응답자는 무려 98%로, 거창한 명절 음식보다는 소박한 한 끼에 대한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동안의 ‘떡국’과 ‘나물’ 주문수를 살펴보니 떡국 주문수는 약 60%, 나물 주문수는 무려 151% 급증했다. 또한 평소보다 설 당일에 ‘떡국’을 찾는 사람이 2배 이상 많았다.


이처럼 명절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는 것보다 ‘배달’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앱은 식당 이외에 반찬 가게들도 입점되어 있어 간편한 명절 상차림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의 인기 메뉴는 ‘죽'

설 연휴의 마지막 날 고객들의 배달앱 인기 메뉴는 도시락과 죽이 차지했다. 


요기요의 도시락/죽 카테고리 주문수는 지난 3년 대비 약 125% 이상 증가했으며(21년 1월 설 연휴 VS 23년 1월 설 연휴), 23년 설 연휴 첫날 대비 연휴 마지막 날 죽 주문수가 다른 기간보다 약 6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열량 음식이 주를 이루는 명절 음식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죽’ 메뉴를 찾으며 불편한 속을 달래고자 하는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요기요 이세정 데이터 실장은 “새로운 명절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혼설족’ 문화가 어느새 배달업계에서도 그 모습이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혼자여도 배달을 통해 손쉽게 명절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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