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와 배달앱 이용 편의성 위한 기술 업무 협약 체결… “AI 로봇 통한 색다른 주문 경험 제공”

2024.05.21


■ 요기요, 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와 배달 음식 주문 서비스 편의성 위한 기술 협약 진행

■ 요기요의 주문 및 배달 운영 노하우를 AI 로봇에 접목… 향후 홈로봇에 요기요 서비스 도입 추진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와 음성 주문 서비스 기반의 배달앱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6일 요기요 서초 본사에서 요기요 전준희 대표와 코가로보틱스 박승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요기요의 배달 서비스와 코가로보틱스의 로봇 간의 API 기술 연동을 통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개발될 코가로보틱스의 홈로봇에 요기요가 보유한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해 고객 주문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가올 1가구 1로봇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고객들이 모바일 주문 환경을 넘어 홈로봇을 통한 다채로운 주문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요기요는 기대한다.


요기요 전준희 대표는 “요기요의 서비스를 향후 홈로봇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는 요기요 앱뿐만 아니라 가정의 홈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요기요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기요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배달 메뉴를 주문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